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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방출됐습니다.
KIA 구단 측은 4일 "KBO에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은 메디나는 12번의 선발 등판해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KIA 구단은 "조만간 대체 외국인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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