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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23

2023 KBO리그 두산베어스 정규시즌 총정리!

by 알라나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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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오늘은 두산베어스의 2023년 정규시즌을 알아볼까 합니다

 

2023 정규시즌 일정

출처 -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KBO리그 2023 정규시즌은 4월 1일 토요일에 개막하여 팀당 144경기 씩 총 720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3년부터 개막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선 2연전은 폐지되며 3연전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2021년 최종팀 순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이 되어 개막전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잠실의 경우 두산이 2위를 LG가 5위를 차지함에 따라 두 팀의 홈경기가 중복이 됩니다. 이는 최종순위가 더 우위에 있던 두산이 잠실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6위였던 SSG이 문학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따라서 두산베어스는 롯데자이언츠와 잠실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르며 2023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2023 시즌 두산베어스 코칭스태프 현황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2023의 코칭스태프 중 가장 눈의 띄는 변화는 바로 감독 이승엽입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8년 동안 두산베어스를 이끌어던 김태형 감독은 두산베어스 제10대 감득으로 KBO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해였던 2022년 몇 년 동안 계속됐던 fa로 인한 수많은 선수들의 유출을 이기지 못하고 9위로 추락, 결국은 두산이 재계약을 포기하며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비록 마지막해였던 2022 시즌은 아쉽게 9위로 마무리하며 씁쓸하게 퇴장했지만 그동안의 업적을 보면 김태형 전감독님을 욕할 두산 베어스팬은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명장 김태형 감독을 뒤이어 11대 감독으로 이승엽감독이 취임했습니다.

 

썰로만 돌던 이승엽의 감독 취임이 확실시 되던 날 kbo 팬들의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삼성의 영구결번이자 레전드로 불리는 푸른 피의 사나이가 삼성이 아닌 다른 팀에서 첫 감독의 지휘봉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최강야구를 제외하면 감독의 경력이 전무하며 무엇보다 반등을 위한 변화를 선택한 두산의 과감함에 팬들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초대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 원·연봉 5억 원)에 사인했다고 하네요. 과연 감독으로서의 첫 시즌인 2023년 이승엽 감독이 두산베어스를 어떻게 이끌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두산은 이승엽 감독외에도 1군 투수코치인 정재훈, 배영수, 퓨처스 투수코치인 권명철, 퓨처스 배터리 코치인 조경택, 퓨쳐스 트레이닝 코치인 이광우, 퓨쳐스 재활/잔류군 코치인 김상진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의 변화가 있습니다. 정말 대대적인 변화네요.

 

 

두산베어스 2023 선수단 배번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매년 겨울 fa로 인한 선수 유출이 심했던 두산베어스는 올해 이승엽 감독의 취임과 동시에 선물이 또 하나 찾아왔는데요.

바로 원조 두산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외부 fa를 통해 nc다이노스에서 다시 두산 베어스로 컴백했기 때문입니다.

 

 

3년전 겨울 양의지가 fa 신분을 얻었을 때 nc 다이노스에 뺏기고 많은 두산베어스 팬들이 아파하고 분노하던 날을 기억합니다. 물론 양의지가 nc로 이적 후 차기 안방마님이었던 박세혁이 그 자리를 잘 메꿔주나 했지만 2021년 부상 전후로 부진에서 극복하지 못하며 두산 베어스팬들은 양의지의 그리움이 커져만 갔습니다.

 

그런 아픔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보란듯이 다시 돌아온 원조 안방마님 양의지!

(이후 양의지의 이탈을 매꾸기 위해 nc는 역으로 박세혁을 영입했습니다.)

이번이야 말로 2022년 시즌의 아픔을 딛고 반등할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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