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과 나성범..조기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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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OSEN

부상으로 장기 이탈 중인 KIA의 간판타자 나성범선수와 김도영선수가 일본에서의 집중치료를 마치고 23일 귀국했습니다.

나성범선수와 김도영선수는 지난 16일 일본으로 출국해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빠른 회복을 위해 하루 두 번씩 집중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성범선수는 왼쪽 종아리 미세손상으로 8주간 재활, 김도영선수는 왼쪽 중족골 골절상으로 최대 16주 재활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다행히 집중치료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조기 복귀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목발을 짚으며 일본으로 출국했던 김도영선수는 목발 없이도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으며 나성범선수 역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단 전했습니다.

 

김도영선수와 나성범선수는 국내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재검진 결과에 따라 상태가 호전되었다면 재활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나성범선수는 6월 초, 김도영선수는 7월 초 복귀를 예정입니다. 물론 무리해서 조기 복귀 시킬 계획은 없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가 빠지며 기아의 타선이 크게 헐거워졌습니다.

 

개막 이후 득점력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는 결국 두 선수가 복귀를 해야 전력도 정상되고 반등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복귀 시점은 KIA 구단과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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