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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뉴스

독립리그까지 노크했던 ‘FA미아’ 강리호 결국 현역 은퇴

by 알라나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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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프로야구에서 FA자격을 취득 후 뛸 팀을 칮지 못하여 올해 독립리그에 입단 후 재기를 꿈꾸던 왼손 트수 강리호선수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강리호선수는 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며 “키움, NC, 롯데로 팀을 옮기며 선구 생활을 하면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키움 생각이 난다.”면서 “노력으러 14년동안 1군에서 버텼다. 이제 제 2의 인생에 몰입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강리호선수는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후 2009년 서울 히어로즈에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단했습니다.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KBO를 대표하는 왼손투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제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2017년 NC로 이적후 2021년 롯데로 다시 팀을 옮겼던 강리호는 22시즌이 끝난 루 FA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이름이었던 강윤구에서 지금의 강리호로 개명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강리호선수를 원하는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고, 23시즌에는 독립리그인 가평 웨일스 소속으로 뛰었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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