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 타이거즈 메디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미리오 산체스 영입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습니다.


KIA는 6일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며칠전 방출한 메디나의 대체 선수로 투수 마리오 산체스와 연봉 28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출신으로 신장 185cm에 체중 75kg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체스는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에서는 1시즌 동안 뛰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인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해 62.2이닝을 책임지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10경기를 출장해(선발 77경기),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산체스는 안정적인 제구력이 장점이며 경기 운영 능력이 굉장히 우수하고 다양한 구질을 보유해 선발로 적합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번 대만 프로야구 리그에서 전반기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분에서 1위를 할만큼 빼어난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체스는 평균 140km대 중후반의 빠른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합니다.

산체스는 지난 5일 한국에 입국해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오늘 6일 기아와 계약 체결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