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성빈...손가락 미세 골절로 인한 엔트리 말소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방금 들어온 황성빈선수의 부상 소식 알려드릴게요.

 

출처 - OSEN

황성빈선수는 지난 11일 부산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황성빈선수는 3회 말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습니다. 계속해서 경기를 소화하려 했던 황성빈선수는 4회 초 박동원선수의 타구를 처리하다 통증을 느끼며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습니다.

 

당시 롯데 관계자는 "황성빈선수가 포수와의 충돌로 인해 손가락 통증이 생겼으며 병원 검진 결과 왼손 검지의 가벼운 타박상(염좌)로 뼈에는 이상이 없다"라고 전하며 큰 부상은 아닌 듯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뒤인 12일, 부산미남병원에서 X-ray와 CT 등의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왼쪽 검지에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당분간 반깁스로 손가락을 고정하면서 안정이 필요하고, 선수의 상태 완화와 통증 감소에 따라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황성빈선수는 23 시즌 개막 후 리그 전체 타율 공동 2위(0.438), 출루율 2위(0.526)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터라 황성빈선수의 이탈이 더욱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