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비상' 이민호·팔꿈치 손상, 백승현·어깨불편함 호소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이번엔 LG의 투수 이민호선수와 백승현선수의 부상소식을 알려드릴게요

LG 트윈스의 투수 이민호선수와 백승현선수가 부상 이슈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지난 8일 복근부상으로 인한 오지환선수의 1군 말소 이후 이번엔 투수진에서도 부상자가 속출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민호선수는 올 시즌 토종선발로서 LG 투수진에 한 축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5일 키움전에서는 5와 1/3이닝 동안 5개의 피안타 2 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올시즌 두번째 등판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이민호선수는 11일 선발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의 불폄함을 느껴 검진을 받았습니다.

LG 구단측은 "이민호선수의 MRI 검사 및 진료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인한 3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

LG는 이민호선수 뿐만 아니라 백승현선수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백승현선수는 23시즌 3경기에 구원으로 등판해 1 홀드 편균자책 0점으로 호투 중이었습니다.

백승현 선수는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다가올 11일 병원 진료 예정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