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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생활 논란 속 '2차 가해'우려...황의조 측 "휴대폰 도난당했다"

by 알라나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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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축 공격수인 황의조선수에 대한 사생활 폭로가 2차 피해 우려와 함께 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의조선수의 매니지먼트인 UJ 스포츠는 25일 일요일 "황의조선수의 사생활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와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으며 SNS에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법으로 취득해 선수 사생활을 유포하고 명예 훼손 시킨 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SNS에서 관련된 동영상이 확산되며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고 별도로 황의조선수의 몰카 범죄 의혹도 핵심 쟁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인이 황의조선수와 과거 만났던 여성이라고 주장한 SNS 폭로글 작성자는 "황의저의 핸드폰 안에는 수십명의 여자들을 가스라이팅해 수집한 영상과 사진들이 있다. 여성들의 동의하에 찍은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것들도 다수 존재한다. (중략) 이것은 범죄가 아니냐?"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의조선수의 몰카 범죄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한 것입니다. 폭로글 작성자가 증거라고 주장하면서 올린 영상과 사진 등을 현재 최초 게시물과 함께 삭제가 된 상태이지만, 이미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법상 몰카 촬영이 진짜 이루어졌다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의 동의가 있었다면 처벌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 몰카 영상의 존재 유무와 상대 여성 동의 유무가 법적 처벌 대상인가 아닌가를 결정할 핵심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영상과 사진을 올린 최초 폭로글 작성자는 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서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도와는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성관련 영상물이나 사진을 올린 행위 자체가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

 

이와 관련해 황의조선수 측 관계자는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서 휴대폰을 부주의로 잃어버린게 아니라 도난을 당했으며 해킹을 당했다고 확신한다. 유포자가 누구인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폭로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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