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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뉴스

[오피셜] 시즌 1호 트레이드, 키움 김태훈 ↔ 삼성 이원석 + 신인3 R 지명권

by 알라나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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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출처 -news1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는 27일 오전 트레이드 오피셜을 발표했습니다. 2023 시즌 첫 트레이드인데요.

키움은 불펜투수 김태훈선수를 내어주고 삼성은 베테랑 이원석선수와 2024 시즌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어줍니다.

삼성의 이원석선수는 광주동성고 졸업 후에 2005 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9순위로 롯데의 지명읗 받고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09 시즌부터 16 시즌까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고 17 시즌 fa 계약으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주전으로 뛰고 있었습니다.

이원석선수의 성적은 통산 1,705경기에 출전하여 1,355안타 143 홈런 763타점으로 타율 2할 6푼 4리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 19경기 동안 3할 6푼 2리 1개의 홈런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 중이었습니다.

김태훈선수는 부경고를 졸업 후 12 시즌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89순위로 넥센(현재 키움)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2014년 1군 무대에 데뷔한 후의 성적은 통산 263경기 동안 26승 10패 22 세이브 42 홀드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1시즌에는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11개)와 홀드(15개)를 동시에 달성하는 등 키움 히어로즈의 필승조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구원 평균자책점이 4.7점 7위로 마무리에 약점을 가지고 있는 삼성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필승조를 얻었습니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내야수를 영입하는 동시에 3라운드 시인 지명권도 같이 확보하며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영입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김태훈선수와 이원석선수는 트레이드가 감행된 27일 금일부터 유니폼을 갈아입고 새로운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아직 어느 팀이 더 이득을 봤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나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각자 제 몫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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