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전병우·송성문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 (+송성문 검진결과 추가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오늘은 하루종일 부상뉴스 나르느라 정신이 없네요.

 

출처 - osen, 스포츠투데이

이번엔 (알라나 포함) 키움히어로즈 팬분들이 굉장히 아쉬워할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키움히어로즈의 내야수 두 명 전병우선수와 송성문선수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가 된 것인데요.

 

전병우선수는 지난 2일 한화전에서 임지열선수로 대타로 출전해 8회 말 2루타를 뽑았지만, 그 후 허리 통증으로 김휘집 선수와 교체가 됐습니다.

 

3일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전병우선수는 "검진결과, 추가 휴식이 더 필요하다 판단되 말소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송성문선수는 경기 후 오른쪽 손등에 부상을 입어 검진을 받았고, 내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한편 송성문 선수는 개막 2연전에서 선발출장했지만 아직 23 시즌 안타를 신고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송성문 선수의 검진결과는 추후 소식이 들려오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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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추가 업데이트

 

송성문선수의 검진결과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4일 LG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송성문이 지난 경기에서의 실책 후 분노를 표출하다가 부상을 당했다"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어 홍원기 감독은 "실책 후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홧김에 손을 내려쳤는데 스펀지 의자라 괜찮을 줄 알았지만 안에 쇠가 잇었던 것 같다"며 내일 수술을 할 예정이고 복귀까지 약 10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선수의 부상은 본인의 손해이기도 하지만 팀의 손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구단 규정에 따라 벌금이 나왔다고 하네요..

키움은 전에 비슷한 사례가 있어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송성문 선수도 아쉬워서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송성문선수 마음 잘 추스르고 수술 잘 받아 복귀전에서 아직 신고 못한 시즌 첫 안타를 꼭 신고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