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KIA, 나성범 단순 타박상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1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겸 우익수로 출전한 나성범선수는 3회 말 두번째 타석 때 자신의 파울볼에 왼쪽 새끼발까락을 강타 당했습니다.

 

구단 트레이너와 진갑용 수석코치가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나성범선수의 몸 상태를 점검을 했고, 나성범선수는 계속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나성범선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지만, 정상적인 주루 플레이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천천히 1루로 걸어갔습니다. 결국 KIA의 코칭스태프들은 나성범선수를 최원준선수와 교체하며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나성범선수는 KIA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한 후 X-레이 검사를 받았고,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받았다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