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2일 프로야구 상무 전역자 명단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출처 - MK  스포

프로야구 각 구단에 든든한 지원군이 합세할 예정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선수들입니다.

2021년 12월 13일 입대했던 포수 김도환선수, 투수 최지광-최채흥선수(이상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한민선수, 외야수 최인호선수, 투수 배동현-오동욱선수(이상 한화 이글스), 투수 이상영선수(LG 트윈스), 투수 김민규선수(두산 베어스), 투수 배민서선수, 내야수 최정원선수 (이상 NC 다이노스), 포수 손성빈선수(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찬형선수(SSG 랜더스), 외야수 최원준선수(KIA 타이거즈)가 12일 전역했습니다.

 

이들 14명의 선수들은 전역 신고 후 각 소속 팀으로 복귀했고, 13일부터 KBO리그 1군 무대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전역선수 중 상당수는 곧바로 팀 핵심 전력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 중에서도 곧바로 선발 등판을 가질 선수가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2020시즌 1군 무대에서 11승 6패의 성적을 거둔 왼손 투수 최채흥선수입니다.

 

최채흥선수는 전역 하루 뒤인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허리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원태인선수의 자리를 매꿀 예정입니다.

 

최채흥선수는 지난해 퓨처스리그 상무에서 7승 무패 평균자책점 1.79라는 특급 성적을 거뒀고, 올해엔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상무에서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최지광선수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이상영선수도 곧바로 1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LG는 기존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김윤식선수의 부진이 예정보다 길어지자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고, 빈자리를 곧바로 이상영으로 채우기로 했습니다.

 

이상영선수는 14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입니다.

 

이상영선수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에이스 역할을 펼쳤습니다.

 

두산의 오른손 투수 김민규선수도 곧바로 전력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두산의 이승엽 감독은 지난 11일 "김민규는 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고 불펜로서 활용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민규선수는 올해 퓨쳐스리그 상무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51로 활약한바 있습니다.

 

이밖에 롯데의 포수 손성빈선수와 장타력을 갖춘 한환의 외야수 최인호선수도 즉시 전력감으로 꼽힙니다.

 

손성빈선수는 올해 2군에서 타울 0.330을 기록했고, 최인호선수는 0.294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출처 - 야구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