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출전 국가대표 투수 3명, 호주전과 한일전 앞두고 룸살롱에서 '음주가무' 파문(+추가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 3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예선 탈락하며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 선수들이 1라운드였던 호주전 경기 전날부터 3일 연속 동안 현지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30일 유튜브 채널 '세이엔터(SAY ENTER)' 방송본을 토대로 뉴데일리에서 취재한 내용에 따르며 프로야구 각 구단에서 선발이나 불펜진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는 정상급 투수 3명이 함께 3월 8일 밤부터 3월 11일 새벽까지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해 있는 고급 룸살롱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구단의 간판 선발 투수  B씨는 C구단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 D 씨와 함께 3월 8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셨고, 이틀 뒤인 10일 밤에도 같은 룸살롱을 다시 찾아 다음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고 알려졌습니다.
 
E구단의 우완 마무리 투수 F씨는 3월 9일 밤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 다음날 새벽까지 해당 룸살롱에서 머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룸살롱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3명을 포함해 첫 번째 날에는 4명, 두 번째 날에는 3명, 세 번째 날에는 2명의 한국 선수들이 이 술집을 찾았다고 합니다.
 
8강행 티켓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경기중 하나로 뽑혔던 1라운드 1차전 호주와의 경기가 3월 9일 낮 12시에 열렸는데, 나라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 당일 오전까지 술을 마시고 6시간 만에 경기에 임했다는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만약 대표팀 선수들의 음주가무 행위가 사실로 들어나게 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KBO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집 중에 음주행위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대표 소집 기간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명예와 품위를 지켜야한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규약 국가대표 운영 의무 규정 위반 소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술자리 참석자로 지목된 해당 선수들의 소속 구단 관계자들은 "아직 사실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KBO 관계자 역시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사실 관계가 드러나며 추후 조처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선수들 사과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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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음주논란 김광현-정철원-이용찬 사과문 발표

 

KBS, WBC 음주선수 이니셜 공개

 

KBO 중간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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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음주 파문 야구 대표팀 투수 3명 "술자리 인정하지만 경기 전날은 아니다"

WBC 대표팀 명단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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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프로필 모음 및 응원단 공식 명칭

 

 
쎄이 엔터 취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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