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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뉴스

[오피셜] 두산 강진성↔SSG 김정우, 1 대 1 트레이드 성사

by 알라나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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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출처 - SSG랜더스

박건우선수의 FA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은 강진성선수가 이번엔 SSG에서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두산은 반대급부로 18년도 1차 지명 출신 김정우선수를 선택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SSG 랜더스에 외야수 강진성선수를 내주고 우완투수 김정수선수를 영입하는 1 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 21일 SSG 랜더스 측에서 먼저 강진성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고 두산 베어스는 내부 논의 끝에 25일 오전 투수 김정우선수를 결정했습니다.

 

출처 - OSEN

김정우선수는 동산중학교-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8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로 입단했습니다. 신장 183cm-체중 87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직구, 체인지업, 커브를 두루 구사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우선수는 1군에서는  통산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 동안 2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군필 우완투수 김정우가 두산의 불펜에서 힘을 보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트레이드 효과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김정우선수는 오늘 26일 잠실 SSG전에 앞서 잠실구장을 찾아 새로운 선수단과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후 두산의 퓨쳐스선수단에 합류해 제구를 전반적으로 가다듬는다는 계획입니다.

 

 

 

출처 - OSEN

한편 강진성선수는 경기고등학교를 나와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NC 4라운드 33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했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121경기 타울 0.309 12개의 홈런 70타점을 몰아치며 '1일 1 깡' 신드롬을 일으켰고, 21년 12월 NC로 FA 이적한 박건우선수의 보상선수로 두산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강진성선수는 두산으로 이적 후 꽃을 피우지 못했습니다.

 

이적 첫해 22 시즌 40경기 나와 타율 0.163 부진을 겪은 뒤 올해도 3경기에 나와 0.333를 기록 후 지난 8일 2군으로 내려가 퓨처스리그를 소화 중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SSG의 선택을 받으며 두 번째 이적을 맞이했습니다.

 

SSG는 "우타 외야수 뎁스 강화를 목표로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한 강진성선수의 트레이드 영입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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