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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뉴스

검찰, 전 롯데 서준원에 징역 6년 구형

by 알라나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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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미성년자 대상으로 성착취물 제작 및 음란행위를 강용한 전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서준원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23일 수요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기소된 서준원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재판전까지 피의자 서준원은 피해 아동 측에 합의금 2000만 원을 지분 하면서 합의를 봤습니다.  피하자와 피해자 부모는 '서준원의 처벌을 안치 않는다'며 처벌 불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前롯데 서준원 "미성년자 상대 용돈 미끼로 노출 사진 요구 및 유포 협박 혐의"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前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선수가 용돈을 미끼로 미성년자를 상대로 신체 노출 사진 요구 및 유포·협박을 했다는 사실이 첫

alanna1230.com

 

검찰은 "서준원이 초범이기는 하나,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여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큰 중대범죄를 저질렀다."면서 "범행을 저지를 이후에도 구속영장 실질심사 전까지 전혀 반성하거나 자숙하지 않았고, 증거가 충분히 있음에도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 주장하며 반성하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서준원에게 6년의 징

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또한 취업 제한 7년과 함께 공개고지 명령과 수강이수 명령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이에 서준원 측 변호인은 "범행이 단 1회에 그치며 다른 성착취물 제작 범행 피의자들에 비해 범죄가 무겁지 않다."며 "피해자를 대면하거나 성착취물을 유포하는 등의 추가 범행으로도 나아가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연히 행동에 대한 형사적 책임은 져야 하지만 피고인(서준원)은 프로야구협회로부터 제명을 당했고 아내와도 이혼하게 되는 등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잃게 되었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보여주며 합의를 하기도 했다."며 선처를 구했습니다.

 

최후 진술에서 서준원은 "피해자를 비롯해 그 부모님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에 죄송하며,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와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벌였던 자신을 말리고 싶습니다."며 "구단의 엄격했던 통제와 육아 스트레스 등을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하자 했던 스스로가 후회스럽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모님을 물론이고 아내에게도 큰 상처를 주며 이혼을 하게 되었고, 어린 아들을 품에서 떠나 보내야 했습니다. 가장 좋아하고 잘했던 야구도 평생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며 "제가 돈을 벌지 않으면 전처와 아들의 생계가 막막해질 상황을 고려해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인 9월 13일 오후 2시 서준원 사건에 대한 선고를 진행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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