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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023

2023 KBO 프로야구 개막 선발진 소개

by 알라나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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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이제 2023년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은 대망의 개막전 선발 투수를 알아볼게요!

 

 

 

키움 히어로즈(안우진) vs 한화 이글스(스미스)

장소 : 고척 스카이돔

출처 - OSEN

고척에서는 토종 에이스 선발 키움의 안우진 선수와 한화의 새로운 외인 스미스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스미스는 지난 26일 치러졌던 시범경기 최종 점검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4와 1/3이닝 동안 3개의 피안타 7개의 탈삼진과 1 실점만을 기록했습니다.

 

시범경기에 3번 등판해서 합계 12와 2/3이닝동안 1.42의 평균자책점과 단 7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 그리고 15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위력을 뽐냈습니다. 

 

스미스 선수는 일본야구와 메이저리그를 두루 걸친 경력이 많은 선수이며, 여러 산전수전과 함께 다양한 타자들을 경험했고 승부사 스타일이라 합니다. 직구의 초고 구속은 155km까지 끌어올렸다고 하네요.

 

안우진 선수는 시범경기를 통해 최고 157km의 직구를 뿌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중입니다. 3경기에 등판해서 12이닝 동안 7개의 피안타 5개의 볼넷 14개의 삼진과 함께 실점은 단 한점뿐이었습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외인-토종 투수의 강속구 경쟁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롯데 자이언츠(스트레일리) vs 두산 베어스(알칸타라)

장소 : 잠실야구장

 

출처 - OSEN, 롯데 자이언츠

롯데의 스트레일리 선수는 첫번째로 등판했던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6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4 실점하는 다소 아쉬운 투구를 보여주긴 했지만, 26일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6개의 피안타와 1 실점으로 다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후반기에 롯데로 재합류했던 스트레일리 선수는 11경기에서 4승 2패(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 시즌이었던 2020년 개막전에서는 5와 2/3이닝 동안 3개의 피안타와 2 실점, 2021년 개막전에서는 6이닝 동안 7개의 피안타와 3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도 또 한명의 리턴맨이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두산의 개막전 선발투수는 바로 알칸타라. 시범경기에서 최고 구속 154km의 직구를 뿌리며 예전과 같은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알칸타라 선수는 이번 시범경기 3경기 12와 1/3이닝 동안 9개의 피안타 5개의 볼넷과 3 실점(평균자책점 2.19) 했습니다.

 

 

 

SSG 랜더스(김광현) vs KIA 타이거즈(앤더슨)

장소 : 문학경기장

출처 - 연합뉴스, 기아 타이거즈

기아의 선발 투수는 새로운 외인 숀 앤더슨 입니다. 기아는 앤더슨 선수를 100만 달러를 채워 데려온 만큼 기아에선 일치감치 에이스로 점찍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6일 시범경기 마지막 점검에선 6이닝동안 5개의 피안타 10개의 탈삼진과 함께 단 1 실점만 허용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앤더슨 선수는 직구는 최고 구속 152km까지 나오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 구사력도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져이습니다. 투구 수 관리에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닝 이터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 역시 새로운 외인 투수를 영입했지만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린 건 명실상부 SSG 최고의 토종 에이스인 김광현선수입니다. 

 

김광현 선수는 2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해 7이닝 동안 6개의 피안타 4개의 볼넷 5개의 탈삼진과 3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김광현은 특히 2019년 이후에 4년 만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라 프로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LG 트윈스(케이시 켈리) vs KT 위즈(웨스 벤자민)

장소 : KT위즈파크

출처 - spotv news, 스포츠 서울

LG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바로 KBO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베테랑 투수 케이시 켈리입니다. 켈리는 지난 22 시즌 16승 4패(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지만, 자잘한 부상으로 몇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켈리의 몸상태는 좋습니다. 25일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5이닝 동안 5개의 피안타와 2 실점으로 양호한 컨디션을 보여줬습니다.

 

켈리의 KT전 통산 전적은 10경기에 등판해 0.216의 피안타율과 1.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21 시즌에 이어 켈리의 두 번째 LG 개막전 등판이지만, 30명의 외인 선수 중 가장 오래된 외인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습니다.

 

KT의 개막전 선발로 출전하는 벤자민은 지난해 6월 중간 투입 돼 17경기에 등판, 5승 4패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벤자민은 특히 작년에 비해 구위가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지난해의 벤자민의 초고 구속이 147km까지 나왔다면, 이번 시번경기에서는 150km까지 마크됐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데이비드 뷰캐넌) vs NC 다이노스(에릭 페디)

장소 : 대구 라이온즈 파크

 

출처 - 삼성라이온즈, nc다이노스

NC의 개막전 선발로 등판하는 페디 선수는 시범경기에 3번 등판해 12와 2/3이닝 동안 7개의 피안타 2개의 볼넷, 12개의 탈삼진 그리고 0.71이라는 놀라운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5일 마지막 점검이었던 기아전에서 5와 2/3이닝동안 1개의 피안타와 6개의 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며 개막전 선발 투수로서의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삼성의 개막전 선발로 등판하는 베테랑 뷰케넌 선수는 이번 시번경기에서 3차례의 경기에서 11과 1/3이닝 동안 13개의 피안타 12개의 탈삼진과 2 실점 1.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팬들에게 보여줬습니다.

 

특히 뷰케넌 선수는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등판이며 지난 시범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1.23으로 호투를 보여줬고 그 모습이 정규 시즌 내내 유지되어 삼성 라이온즈에게 1 선발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10개 구단 개막진 선발 투수 감독의 결정 이유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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