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오늘은 230314 KBO 시범경기 순위 및 리뷰를 할까 합니다.
오늘은 시범경기 2일 차였습니다
과연 5곳의 경기장에선 어떤 경기가 펼쳐졌을까요?
경기 상세 내용
키움 히어로즈 vs kt 위즈
장소: 고척스카이돔
선발 라인업:
경기 결과:
오늘 kt와 키움의 선발 투수는 아마도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양 팀의 에이스 벤자민과 안우진 선수의 대결이었습니다.
안우진 선수는 제구에 살짝의 흔들림을 보이긴 했으나 3이닝 동안 무실점 본인의 역할을 다해줬습니다.
kt의 벤자민 선수 역시 야수 실책으로 인한 1 실점(비자책)은 있었으나 2 2/3이닝 동안 본인의 역할을 완수했습니다.
선발투수가 내려간 이후 양 팀의 희비는 불펜진에서 엇갈렸습니다. 지난해 팀 타율 8위였던 kt가 키움 히어로즈의 불펜진에 맞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반해 키움히어로즈 9이닝 동안 무려 14개의 4 사구를 난발 및 오직 3개의 안타에 그치며 2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SSG 랜더스 vs 삼성라이온즈
장소: 대구라이온즈파크
선발 라인업:
경기결과: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역시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왔던 SSG의 맥카티, 삼성라이온즈의 수아레즈 선수가 각각 3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며 역시 에이스의 면모를 뽑냈습니다.
이러한 팽팽한 투수전 양산의 마침표는 6회에 나왔던 삼성라이온즈 김현준 선수의 실책이었습니다. 실책의 빌미로 SSG는 드디어 1 득점에 성공, 그 후 8회에 오태곤 선수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한점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라이온즈도 8회 말 김재상 선수의 3루타와 이원석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지만 역전을 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
장소: 대전 이글스 파크
선발 라인업:
경기결과:
오늘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는 각 팀에 새로 영입된 외인 투수 메디나와 스미스 선수였습니다.
한화의 스미스 선수는 4이닝 동안 1 실점을 한 반면 메디나 선수 3이닝 동안 3 실점을 했습니다.
6회까지 3대 1로 끌려가고 있던 기아는 7회 전날 홈런을 터뜨렸던 기아의 김도영선수가 결승타를 터뜨리며 7회에만 4 득점 빅이닝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그 후 9회에도 3점을 더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네요.
한화의 스미스 선수가 4이닝 동안 1 실점으로 호투를 했던 반면에 불펜진 선수들이 흔들려 대량 실점 및 역전패를 한 부분이 굉장히 아쉽네요.
엘지 트윈스 vs 엔씨 다이노스
장소: 창원 nc파크
선발 라인업:
경기결과:
LG 트윈스는 선발 플럿코 선수를 앞세워 3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고 반면 NC의 와이드너 선수는 3이닝 동안 2 실점과 2개의 4 사구를 보이며 다소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후 각 팀의 불펜진들은 준수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는데요, 양 팀의 승패를 가른 건 다름이 아닌 실책이었습니다.
NC다이노스의 야수진은 3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아쉬운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선발진의 쾌투와 문성주의 멀티히트로 시범경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엘지가 삼성과의 경기에선 어떤 경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되네요.
또한 NC다이노스의 선수들이 이번 실책을 계기로 더욱더 집중력 높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
장소: 사직야구
선발 라인업:
경기결과: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키움히어로즈에서 롯데자이언츠로 이적을 한 한현희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섰습니다.
겨울 내에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 한현희선수가 4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업시켰습니다.
또한 엘지에서 넘어온 유강남 선수의 만루포가 터졌고 엔씨에서 넘어온 노진혁 선수까지 득점을 올리며 이번 fa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습니다.
두산베어스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5회 초 김인태 선수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만회 그리고 양찬열 선수의 솔로포로 총 4 득점하는 데엔 성공했지만 그 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이승엽 감독에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시범경기 순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LG와 KT가 선두로 올라섭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키움과 NC는 9위를 기록했네요. 시범경기 첫 2연전이 끝나 내일부터는 새로운 2연전이 시작됩니다.
바로 경기에 투입이 되진 않겠지만, WBC에 승선했던 선수들이 각자의 팀으로 돌아가는 만큼 각 팀의 전력 변화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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