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5 수요일 KBO 시범 경기 리뷰 및 순위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오늘은 230315 KBO 시범 경기 리뷰를 하면서 순위까지 알아볼게요!

 

출처 - 야구친구

 

경기 상세 내용

 

키움 히어로즈 vs 기아타이거즈

장소: 고척스카이돔

선발 라인업: 

 

경기 결과:

기아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6 대 2 승리를 가져갑니다.

 

지난 한화와의 2연전에도 엄청난 타격감을 뽐냈던 기아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오늘 키움의 경기에서도 빛이 났습니다.

리드오프로 나선 김도영 선수가 키움히어로즈의 장수 외인 에이스 요키시를 상대로 3회 초 솔로포를 뽑아냈습니다.

 

오늘은 기아 투수진들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요. 

기아의 새로운 외인 투수 숀 앤더슨이 3과 2/3이닝 동안 2 실점(비자책)을 기록을 했고, 4번째로 등판한 프로 데뷔 2년 차 최지민 선수도 1과 2/3 이닝동안 2개의 삼진을 잡으며 키움 선수들을 돌려보냈습니다.

 

 

반면 키움의 선수들은 불펜진에서 계속되는 난조로 3경기 연속 역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과연 키움히어로즈는 언제쯤 1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SSG 랜더스 vs 롯데 자이언츠

장소 : 사직야구장

선발 라인업:

경기 결과:

SSG랜더스가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4 대 2 승리를 가져갑니다.

 

오늘 양 팀의 선발이었던 송영진투수와 이민석투수 각각 2이닝을 책임지며 본인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특히 SSG의 선발이었던 루키 송영진 선수를 비롯해 SSG는 투타에서 젊은 선수들이 골고루 힘을 내 주축 선수들이 대거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이민석 투수가 내려간 후 장세진 선수와 김기준 선수가 각각 1 실점을 기록, 그리고 7회에는 김도규 선수가 SSG의 전의산 선수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다소 아쉬운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8회 말에 롯데자이언츠의 이학주와 김민석의 볼넷을 시작으로 김주현 와 안권수 선수의 적시타가 터져 2점을 만회하는 데에 성공을 했지만, 역전까지는 무리였습니다.

롯데의 중심타선이 침묵한 부분이 아쉽네요.

 

 

한화이글스 vs kt 위즈

장소 : 대전 이글스 파크

선발 라인업:

경기 결과:

한화 이글스가 kt 이글스를 상대로 10 대 4 승리를 가져갑니다.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 선수가 홈런을 포함해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둘렀고, 박정현선수와 이원석 선수도 각각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보탬을 했습니다. 한화의 선발투수였던 김민우 선수가 4이닝 동안 3 실점을 하며 다소 아쉬운 피칭을 펼쳤지만, 그 후에 등판한 남지민 선수가 3이닝 동안 1 실점만을 허용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반면 선취 득점을 했었던 kt  위즈는 선발 투수 배제성의 3 실점 투구로 한화에게 역전을 당한 후 6회 초 알포드선수의 안타, 황재균 선수의 진루타 그리도 배정대 선수의 적시타로 다시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kt의 이채호 투수가 마운드에서 흔들리며 결국 승리는 한화에게 넘어갔습니다.

 

 

엘지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장소 : 대구 라이온즈 파크

선발 라인업:

경기결과:

 

삼성라이온즈가 엘지 트윈스를 상대로 14 대 8 승리를 가져갑니다.

 

금일 삼성라이온즈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는 양 팀 합쳐 무려 27개의 안타가 터진, 그야말로 난타전이었습니다.

양쪽 투수들의 제구 난조와 많은 안타가 뒤섞인 혼전 속에 첫 리드를 잡은 건 엘지 트윈스였습니다.

삼성의 백정현 선발 투수를 공략해 내며 3이닝 동안 홈런포함 3 실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선수들도 마냥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요. 2회 말 오재일선수의 2루타를 시작으로 강민호의 적시타 그리고 엘지의 실책을 틈타 이원석선수, 김재성의 연속 안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습니다. 또한 원아웃 상황에서 김현준 선수와 구자욱 선수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며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다시 오재일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무려 7 득점을 하며 빅 이닝을 완성했습니다.

 

그 후 엘지는 4회 초, 6회 초, 8회 초에 총 5 득점을 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8회 말 삼성은 이우찬 선수를 공략해 또다시 5득점을 하며 승리를 굳히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vs 엔씨 다이노스

장소: 창원 nc파크

선발 라인업:

경기 결과:

두산베어스가 엔씨다이노스를 상대로 7 대 3 승리를 가져갑니다.

 

두산베어스의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3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엔씨다이노스의 선발투수 신민혁은 두산의 타자들이 끈질기게 투구 수를 늘리고 괴롭히며 2와 1/3 이닝동안 2 실점을 했습니다.

 

4회 말 엔씨의 타자들은 원아웃 이후 박석민선수의 2루타를 시작으로 김주원선수와 김성욱선수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단숨에 두산과 2대 2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 그 후 5회 말 엔씨의 서호철 선수가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3 대 2 한점 차이로 뒤지고 있던 두산은 8회에  대타로 출전한 송승환 선수가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습니다. 그 후  8회 말 엔씨 선수들에게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두산의 마운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고봉재 선수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시범경기 순위

키움 히어로즈와 엔씨 다이노스가 나란히 3연패를 하며 아직까지 승리 없이 고전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두 팀 중 먼저 1승을 달성하는 팀은 어느 쪽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