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음주선수 김광현-정철원-이용찬 사과문 발표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WBC 대표팀 음주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광현-정철원-이용찬이 해당 의혹에 대해 당사자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출처 - SSG 랜더스

김광현선수는 1일 문학에서 열릴 삼성전에 앞서 '제가 음주 파무의 당사자 중 1명이며, 베테랑으로 생각이 짧았던것 같다. 함께 연류된 후배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김광현선수는 "현재 KBO에서 진행 중인 조사에 충실히 임할것이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두산 베어스

다음은 정철원선수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저는 WBC 대회 중인 3월 10일 일본전이 끝나고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국민들이 대표팀 성적에 실망하는 가운데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솔한 행동에 부끄러웠습니다.

 

태극마크라는 영광스러운 훈장을 달고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하는데 기대와 신뢰를 저버렸습니다. 그라운드 안에선 물론, 밖에서도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겸손하게 행동하고 KBO 조사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어떤 조사와 질책도 겸허히 받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용찬선수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찬입니다.

 

먼저 국가대표로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이번 WBC 대회 기간 중 휴식일 전날 지인과 함께 도쿄 소재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고, 인근 주점으로 이동하여 2시간 가량 머무른 후 곧바로 숙소에 귀가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국제대회 기간 중에 음주를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KBO에서 이뤄지는 절차에 성실히 응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앞으로 프로선수로서 더욱 신중히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