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요구 의혹... KIA 장정석 단장 해임

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

오늘 또 한 번의 안타까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단장 장정석을 해임했습니다. 그 이유는 포수 박동원 선수와의 fa 계약 협상 과정에서 수차례 뒷돈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박동원 선수 측이 장정석 단장의 뒷돈을 요구하는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넘겼다고 합니다.

 

장정석 단장 측은 넥센 프런트 시절부터 친분이 두터웠던 박동원에게 농담성 발언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표하고 있습니다만, 선수협 측은 단순 농담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동원선수 측이 LG와의 fa 계약이 성사 되었을 무렵 장정석 단장은 박동원 선수에게 협상안을 제안했지만 박동원 선수가 아무런 얘기 없이 엘지와 계약을 해버려 서운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비췄었는데요.

 

이때 박동원 선수가 비난을 많이 받았었죠.. 그런데 이런 비화가 있었을 줄이야..

기아의 FA 조건이 LG보다 높았다고 알려져 있었음에도 박동원선수가 LG를 선택한 것은 아마도 이번 사태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아타이거즈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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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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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장정석 단장 해임 조치